오늘 뭐 먹지? 간단한 반찬 메뉴, 바지락으로 바지락장아찌 만드는 방법

간단한 반찬 메뉴, 바지락장아찌 만드는 방법

오늘은 새로운 밥도둑, 

바지락장아찌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장아찌 종류도 많고

제가 피클이나 장아찌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바지락장아찌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거든요

레시피도 너무 간단한 바지락장아찌 만드는 방법

지금 시작합니다~!

바지락장아찌 만드는 방법 요약

1. 바지락살을 준비하고 깨끗한 물에 씻기
2. 냄비에 물 2컵을 부어 끓으면 바지락살 데치기
3. 데친 바지락살을 꺼내고, 그 물에 양념장을 부어 끓이기
4. 물이 반으로 졸아들면 다른 곳에 바지락과 국물 부어놓기
5. 한 김 식히면 냉장고에 하루 숙성하여 다음 날 맛있게 먹기

바지락장아찌 만드는 방법

주재료 : 

바지락살 2팩(200g) 

물 400g

부재료 :

파

양념장 : 

진간장 1/2컵

설탕 1.5스푼

맛술 3스푼

생강가루 1티스푼

첫째, 먼저 바지락살을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손질된 생바지락살을 준비했구요

저는 한 팩만 살까 하다가 

적을 것 같아서 두 팩 샀는데
중량으로 따지면 대략 200g 정도 입니다

둘째, 바지락살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바지락살을 처음에 씻으면 뿌옇게 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물론 양념장에 그냥 물을 써도 상관없구요

바지락 삶은 물을 양념장과 함께 다시 써도 상관없답니다

셋째, 냄비에 컵으로 물 2컵을 붓습니다

너무 큰 머그컵이 아니라

대략 200g 정도 물이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이제 바지락을 삶아줄 차례인데요

냄비에 물 2컵만 붓는 이유는 바지락을 삶고 난 후
장아찌 국물로 쓰기 때문에 그러는 거구요

혹시 물을 재지 않고 삶더라도 

바지락을 삶은 뒤 물 두 컵 분량 정도만 

남겨놓고 따라내 버리면 되겠죠!!

그리고 물을 붓고 물이 끓어오르면

바지락살을 넣어 살짝 데칩니다

저는 대략 1분 30초 정도만 데쳤습니다

데치는 게 삶는 정도가 되면

살이 퍽퍽해진다고 하더라구요

넷째, 바지락살을 데칠 동안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물을 넣었던 컵의 반절정도

간장을 따라 줍니다

간장컵에 맛술 3스푼,

설탕 1.5스푼도 넣어 섞어주고요

마지막으로 생강가루 1 작은 티스푼 넣어 줍니다

이 때 생강가루가 아닌 

생강을 납짝 썰어서 넣어주어도 됩니다

저는 생강이 없어서 생강가루를 넣어 주었는데
맛에는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다섯째, 바지락을 데친 후 꺼내놓고, 

그 물에 양념장을 부어 끓여 줍니다

물 2컵에 양념장이 부어진 상태일 텐데요
그 물이 반절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이 때 불은 중약불에서 끓여주세요

여섯째, 다른 냄비 혹은 볼에 바지락을 담고 한 김 식혀 주세요

저는 볼 대신에 다른 작은 냄비에

바지락과 국물을 부었구요

거기에 파를 넣어 줍니다

파는 옵션재료로 있으면 넣으셔도 좋습니다
장아찌에 파향이 나서 바지락장아찌의 맛을 살려 주거든요

여기까지 하면 바지락 장아찌 만드는 과정은

다 끝났다고 보시면 돼요

이제 식히는 것밖에

남지 않았거든요

일곱째, 냉장고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피클을 만들 때에도 만든 후에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 먹어야 맛있다고 하잖아요

하루 정도 숙성시켜 먹는 게 좋다고 해서
저도 냉장고에 하루 뒀다가 먹었습니다

냄새만 맡았을 때에는 간장 냄새가 많이 나서
짜고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너무너무 맛있다고 밥도둑이라고 아껴 먹는다고
상대방이 그래줘서 기분 좋았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이제 그냥 뚝딱 만들어 내겠어요

매일 똑같은 밑반찬
오늘 뭐 먹지 고민되신다면

오늘 바지락장아찌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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