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myanmar teamix tea latte]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를 마시는 세 가지 방법과 솔직 후기

가루분말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를 마시는 세 가지 방법 &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요새 제가 갑자기 밀크티에 빠져버려서

매일 카페에서 밀크티를 사 마시다가

더 자주 마시고 싶다!!!!!!!!

일념하에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크티 제품들에는 뭐가 있나 폭풍 검색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

밀크티 가루분말이나 티백으로 되어 있는 제품들 중에서는

너무 평이 좋았기 때문에

맛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단번에 30개 한 봉지를 구매했답니다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는

가루 분말로 되어있는 인스턴트 밀크티이구요

한 봉지 안에

20g 이 들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솔직한 후기를 들려 드리자면

제가 세 가지 방법으로 먹어본 이유가

맛있는 맛을 끌어내 보려고 한 이유도 있답니다

그리고 극찬을 받았던 인터넷 평들과는 달리

제 생각에는

음......

직접 차를 우려내어 만들어 먹는

밀크티를 생각하시면 안 되구요

딱 믹스커피처럼

인스턴트 맛

거기까지입니다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졌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천천히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1. 밀크티 가루 + 물 150ml

여기에서 소개해 드리는 세 가지 방법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밀크티를 즐길 수 있는

흔한 방법입니다

그 중에서 저는 먼저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가루분말 밀크티를 샀기 때문에

여기에 뜨거운 물만 부어서 마셨습니다

한 포 안에

우유 분말가루와 홍차 분말가루가 섞여 있구요

가루를 넣고 바로

뜨거운 물 150ml 만 넣으면

가루들이 바로 녹아 드실 수 있답니다

우선 미얀마 로얄 밀크티를 까서

처음 가루를 컵에 부었을 때의 느낌은

굳!!!!!!!!

일단 향이 제가 생각했던 밀크티와 같아서

아 이거 가성비가 참 좋구나

맛있겠구나

괜찮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마셔보니

일단 너무 달지 않고

우유가루의 향이 전부를 차지하고 있지도 않으며

맛 자체는 나쁜 것은 아니나

밀크티를 생각해 봤을 때에는

홍차잎을 넣고 달이는 것보다

확실히 홍차의 맛과 향이 덜하고

홍차의 향을 흉내만 낸

인스턴트의 맛이 강하게 나요

그리고 여기에 물을 조금이라도 많이 넣게 되면

맹맛이 나게 되어

이게 뭔 말이야 할 정도구요

한 포에 가루가 많아 보이는데

이거를 반 절씩 넣는 것은

별로 맛 없을 것 같아요

02. 데운 우유 150ml + 밀크티 한 포

보통 홍차잎을 직접 우려내서 마실 때

우유와 설탕에 섞어 마시는데

많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아예 미얀마 밀크티 한 포에 우유를 넣어서

마시더라구요

그럼 우유의 맛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저도 따라서 마셔 봤습니다

우선 우유 150ml 를 컵에 담아 주시구요

우유를 끓이지 않고

따뜻하게 전자렌지에 데웠습니다

전자렌지 데우는 기능 중

우유가 있어 그 버튼을 눌렀더니

1분 50초 돌더라구요

그리고 준비된 컵에

미얀마 밀크티 한 포를 뜯어 가루를 넣고

따뜻하게 데워진 우유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미얀마 밀크티의 가장 큰 장점은

물이나 우유에서

아주 잘 섞인다는 거~!

어떤 밀크티는 후기를 보니

잘 안 섞어져서

꽤나 오랫동안 저었다고 하는 분이 계시던데

로얄 미얀마 밀크티는

금세 다 녹아서

그런 걱정은 없었답니다

데운 우유를 넣은 로얄 미얀마 밀크티의 맛은?

차라리 물만 넣고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우선 저는 밀크티나 우유를 넣은 커피도 그렇고

우유가 메인의 맛과 향을

지배하는 것을 안 좋아 하는데요

이미 가루에 우유분말가루가 들어있는데

여기에 우유까지 부어버리니

너무 달아지면서 시중에 파는

XX우유, XX우유처럼

어떤 우유 제품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기존에도 약했던

홍차의 향과 맛이

우유에 가려져 전혀 느낄 수 없었고

그래서 아예 홍차잎을 끓여서 우유를 넣는 게 아니라면

이미 분말가루가 들어있는 티백이나 제품의 경우에는

우유를 추가로 안 넣는 게 저한테는 더 낫더라구요

03. 물 150ml + 밀크티 끓여서 먹는 방법

보통 밀크티 만들 때

홍차잎에 우유를 약한 불에서 계속 끓이다가

여기에 설탕을 넣고

마지막에 잎들을 걸러 찻잔에 담아 마시는데요

인스턴트 밀크티이지만

이 방법을 이용해서 마셔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번에는

컵까지 따뜻하게 데워 보려구요

컵에 물을 가득담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밀크티를 끓일 냄비나

밀크티 전용팬을 준비해 주시구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우유에 타 먹었던 게 물보다

더 맛이 없었기 때문에

물에 끓여줄 예정입니다

물이 팔팔 끓을 정도로

물을 끓여 주시구요

여기에 밀크티 한 포를 부어 줍니다

물을 딱 150ml 만

냄비에 넣었기 때문에

사실 찻잔에 밀크티 한 포 넣고 물 붓는거랑

양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아주 약한 불에서

밀크티를 계속 저어 줄게요

센 불에 하면 안 되구요

제일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야 한답니다

그리고 찻잔에 담으면

딱 저만큼만!!

일단은

처음부터 인스턴트 밀크티로 만들었기 때문에

뜨거움이 오래 지속되는 것 외에는

첫 번째 맛과 별로 다를 건 없습니다

세 번을 마시면서 느꼈던 건

다음 번에는 홍차잎을 직접 사서

밀크티를 만들어 봐야겠다 그 느낌?

전반적으로 밀크티 인스턴트 분말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똑같이 카페라떼라고 쓰여 있어도

카페에서 사 마실 때보다

편의점 카페라떼 상품들이

조금 더 달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의 맛이

다른 인스턴트 제품들에 비해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시중 카페에서 마시는 밀크티보다

단맛이 있다는 거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에 대한 총평은

이렇습니다

향 :

완전한 밀크티

우유와 홍차의 향이 적절히 섞여

맛있는 밀크티를 마실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증폭시킴

첫 맛 :

우유의 향이 강한 것은 아니나

단맛은 있지만

시중 다른 제품들보다는

단맛이 낮은 편

홍차의 향이 좋았던 거에 비해

인위적인 분말 가루의 맛이 남

끝 맛 :

직접 차를 우려내거나

홍차만 들어있는 티백을 이용했을 때처럼의

홍차의 여운이 남지 않고,

오히려 단맛이 강하게 남음

지금도 스타벅스에서

얼그레이 티 라떼를 마시고는 있지만

이 정도 크기의

티라떼라면 티백을 2개는 넣어 주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로얄 미얀마 티믹스 밀크티를 마시는 방법 및

솔직한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