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올린 글인데
다음 메인 블로그페이지에 떴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해 먹는 팟타이라는 제목으로
팟타이만드는방법 글이 메인에 떴어요~!!
이거이거
포스팅 하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습니다
화이팅!!!!!!!!!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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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은 태국에서 먹었던 그 팟타이만드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남편이 직접 만드는 팟타이!
지금 시작합니다~!!!
태국에서 먹었던 음식을 그리워 할 것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어제 저녁 팟타이를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미 백종원 팟타이 만드는법도 있더라구요
역시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피쉬소스 없이 팟타이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드셨는데
저는 그냥 피쉬소스 샀어요
마트 간김에
피쉬소스 한 병에 3천원도 안 되는데
사 놓으면 두고두고 잘 쓸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ㅋㅋ
01. 팟타이 만드는 순서
팟타이만드는법
주재료 : 팟타이면 150~180g, 숙주나물 1봉지(대략 280g), 새우14마리,
계란2개, 양파1개, 페페론치노 6개, 고추기름,
양념장 : 피쉬소스2스푼, 굴소스 1.5스푼, 설탕 0.5스푼,
스위트칠리소스2스푼, 후추 약간
1) 저희는 매운맛을 가미할 수 있는 재료가 페페론치노밖에 없어서
페페론치노를 사용했구요
2) 양념에 레몬주스가 들어가는데 저희는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3) 땅콩을 좋아하지 않아서 땅콩가루는 넣지 않았구요
4) 팟타이면 한봉지를 샀더니 400g 이더라구요
그냥 생각없이 두 덩어리로 나뉘어져 있길래 한 덩어리를 썼더니
그게 200g이었고 좀 많았어요
그래서 2인분만 하려면 대략 150~180g 권장합니다
02. 팟타이 재료 준비하기
첫째, 면을 30분 정도 물에 불립니다
저 양이 제가 말한 한 덩어리입니다
한 덩어리를 다 넣었더니 2인분으로는 좀 많은 것 가더라구요
다음 번에는 저기에서 조금 잘라서 덜 넣어야겠어요
양념장을 만들면서 재료준비도 같이 해주세요!!
03. 팟타이 만들기 시작
둘째, 면을 불리는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레시피
피쉬소스2, 굴소스1.5, 설탕 0.5, 스위트칠리소스2, 후추
* 레몬주스가 집에 있으신 분들은 1스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왜 잠옷을 입고 저렇게 요리를 하는 걸까요;;
잠옷을 좋아하는 건 알겠다만;;;;;;;;;
차암
........
셋째, 이제 새우를 물에 약간 데쳐줄 거예요
저렇게 체를 먼저 놓고 물을 끓여도 되고
아니면 냄비에 넣었다가 건지셔도 상관 없습니다
남편은 요리할 때 소주를 잘 쓰더라구요;;
새우도 냉동새우라서 저는 그냥 데쳐도 될 줄 알았는데
소주를 넣어 비린내를 잡아야 한다며..
비린내는 최대한 안 나는 게 좋으니까 존중합니다!
저희는 냉동새우 14마리 사용했구요
물을 끓인 후에 새우 투하
대략 1분쯤 지난 뒤 건져냅니다
건져낸 새우에 후추를 약간 뿌려주고
새우는 나중에 팟타이 볶을 때 같이 볶으면 되므로
잠시 대기합니다
넷째, 에그스크램블 만들기
팟타이에 에그스크램블을 만들어서
나중에 함께 볶아줄 거예요
기름을 너무 적게 두르면
계란 스크램블이 잘 안 되니까 너무 적게 두르지는 마시구요
가열된 후라이팬에
쓱싹쓱싹
에그스크램블은 이쁘게 할 필요 없으니
쓱싹쓱싹
그리고 에그스크램블도 나중에
팟타이면과 함께 볶아주기 위해
잠시 대기!!!
다섯째, 고추기름, 페페론치노,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고추기름은 숟가락 기준으로 4스푼 정도 넣어주구요
페페론치노는 굳이 맵게 안 드시고 싶다면
5~6개 정도?
그런데 매운맛이 별로 안 나니까
저 정도 넣으셔도 맵다 이 느낌은 없으실 거예요
고추기름과 페페론치노를 넣은 후라이팬에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후라이팬을 먼저 가열하고
기름부터 마늘을 넣으면 익기 전에 탑니다
가열되지 않은 팬에
재료들을 넣고 가열을 시작해 주세요
여기에 미리 준비해 둔 양파를 넣어 볶구요
대기하고 있던 새우들을 투하합니다
어느 정도 양파와 새우가 볶아졌을 때
팟타이면을 넣어줘요
그리고 우리가 맨 처음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그 위에 뿌려주고 볶아줍니다
그래도 후라이팬 앞에 서서
꽤 많이 섞어 주세요
팟타이면들이 서로 달라붙을 수도 있답니다
팟타이면들을 오래 볶을 필요는 없고
면에 양념들이 스며들 정도로만 볶아 주신 다음에
만들어 놓은 에그스크램블을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그리고나서 숙주나물 투하!
숙주나물은 생각보다 양념이 잘 스며들지 않고
너무 조금 볶으면 면이랑 숙주랑 따로 놀아서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숙주나물의 숨을 빨리 죽이려고
후라이팬의 뚜껑을 닫고 열을 가해줬구요
숙주나물의 숨이 어느 정도 죽으면
다시 뚜껑 열어서 계속 젓가락으로 저어주고, 볶아줍니다
많이 볶아 주어야 숙주나물에 양념도 배어들어 맛이나요
볶는 과정이 끝나면
팟타이 만들기 완전히 끝!!!
04. 팟타이 완성
또 배식중인 남편의 스냅
ㅋㅋㅋㅋㅋㅋ
팟타이는 큰 재료가 필요한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서;;
그닥 간편한 요리는 아니네요
ㅜㅜㅜㅜㅜ
자주 해 먹기엔 좀 불편한?
하지만 먹고 뒤돌아서면 또 먹고싶어서
남편을 자주 졸라야 할 것 같은
ㅜㅜㅜㅜㅜ
남편이 이제 면요리에 자신감이 붙었나 봅니다
저번에 태국음식점가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거기서 먹은 팟타이보다 훨씬 맛있던데요
이제는 그냥 안 사먹고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역시 팟타이에는 맥주라 했던가(누가;;;;)
저희는 팟타이와 함께 맥주도 한 잔 하고
살인 영화도 보면서
음식을 즐겼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처럼 팟타이 그리워하시는 분들
집에서 태국음식 해 드시고 싶으신 분들
재료 사다가 해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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