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김치찌개 황금레시피, 꽁치통조림 요리, 꽁치김치조림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요즘 계속 비가 와서

완전 심란심란 ㅠㅠ

 

집은 습하고

빗소리는 엄청 들리니까 칼칼한 게 땡기더라구요

 

물론 오늘도 냉장고 털기로!!

ㅋㅋㅋㅋㅋ

 

 

 

그래서 꽁치통조림 하나 있는 걸 발견해서

오늘은 꽁치김치찌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김치찌개와 김치찜의 중간 정도에요

국물을 많이 안 만들었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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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김치찌개 재료(2~3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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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통조림 1개

양파 1/2개

김치 1 국공기

대파

 

들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된장 1스푼

맛술 1스푼

 

 

* 고춧가루 2스푼 가능, 진한 색을 원할 때

* 설탕 추가 가능, 김치의 신맛을 더 잡고 싶을 때

 

 

 

01.

재료썰기

 

오늘 꽁치김치찌개에 들어갈

재료는 아래에 있는 게 다랍니다

 

 

 

 

꽁치통조림 1개,

양파는 크기가 커서 반 개만 사용했구요

 

 

김치는 국공기 기준으로

1컵을 사용했는데

 

저는 김치찌개 국물보다 김치조림으로 만들어

건더기를 주로 집어먹어서 김치를 많이 넣은 편이고

 

건더기가 많이 필요 없으시면

밥공기 기준으로 1공기 준비하시면 됩니다

 

김치국물을 굳이 짜서

넣지는 마시구요~

 

 

 

양파는 길쭉하게,

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준비했답니다

 

야채 모양은 본인 마음대로,

대파가 너무 크면 더 작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02.

통조림 준비하기

 

 

참치캔이나 꽁치통조림에 있는 국물

모두 사용해도 되는 거 아시죠??

 

기분따라 국물까지 넣는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는데 이건 상관 없어요

 

국물까지 넣으면 좀 더 구수해지겠지만

오늘은 깔끔한 국물을 위해 국물은 빼고 넣겠습니다

 

 

 

국물을 걸러주고

꽁치는 물에 씻지 않고 그냥 사용해 주세요

 

 

 

 

 

 

03.

김치볶기

 

 

찌개를 만들 때

김치를 먼저 볶고 끓이게 되면

 

김치의 아삭함이 줄어들고

김치의 신맛이 튀지 않아 좋더라구요

 

김치를 식용유에 볶기도 하지만

들기름에 볶아주면 좀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들기름 2스푼을 먼저

팬에 둘러 줍니다

 

 

준비해 둔 김치를 넣고

중간불에서 볶아 주세요

 

 

이때 김치의 신맛을 잡기 위해

설탕 1스푼을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신김치는 설탕 1스푼으로도 신맛이 강할 수 있는데

이건 찌개 막바지에 간을 보고

그때 설탕을 추가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치를 오랫동안 볶아 주세요

 

김치를 볶지 않고 찌개를 끓이면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겠지만

 

김치찌개에서 김치가 너무 아삭하거나

국물보다 더 신맛이 나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볶는 과정을 거치시면 됩니다

 

 

04.

양파볶고 꽁치넣기

 

 

김치를 약 10분 정도 볶으면

김치의 색이 투명해져요

 

 

 

 

완전히 무르지는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삭함이 좀 빠지는 정도니까요

 

 

그리고 준비해둔 양파를 넣어

1분간 볶아 주세요

 

양파가 익을 때까지 볶을 필요는 없답니다

 

 

물 450ml 를 넣고

끓여 주세요

 

육수나 쌀뜨물을 썼다면 좋았겠지만

맹물도 괜찮습니다

 

 

이제 꽁치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05.

양념장 넣기

 

꽁치를 넣고

양념장을 하나씩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 1스푼

맛술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된장 1스푼

 

 

저는 고춧가루 1스푼만 넣어도

찌개의 색깔이 빨갛게 나오길래 추가는 안했어요

 

더 진한색을 원하면 굵은 고춧가루 1스푼 추가,

더 매운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 1개 추가해 주세요

 

 

 

 

 

그리고 밑부분이 타지 않게

뒤적거리면서 계속 끓여 줍니다

 

간을 보고 간장이나 설탕을 조금씩 추가하는 걸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파를

넣고 중간불에서 끓이면 됩니다

 

 

이 정도 국물양이 있을 때에도

이미 꽁치는 다 익었고

간만 맞추면 끝이에요!!

 

김치찌개로 먹고 싶은지

아니면 좀 더 끓여서 김치찜처럼 먹고 싶은지,

 

물론 김치찜이 될 정도로까지 끓이는 건 아니고

약간의 국물이 있을 정도여야겠지만

이건 개취니까 원하는 만큼 끓이면 됩니다

 

저는 위 찌개 수준에서

좀 더 끓였어요

 

 

꽁치김치찌개

오래 끓였더니 딱 이만큼 양이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꽁치는 듬뿍

김치랑 먹으니까 완전 존맛 ㅠㅠ

 

 

꽁치통조림을 사면

간장조림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 날씨따라 입맛도 바뀌는지

칼칼한 게 급 땡겼다는ㅋㅋㅋ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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