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2. 28.

    by. 무라언니레시피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요즘 환절기라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운동하기도 어렵고

    자꾸만 집에 있게 되죠;;;;

     

    그러면서 느는 건 배달어플의 주문내역들....

     

    그래서 오늘은 배달 대신

    몸에 좋은 재료로 한그릇 뚝딱 보양하기로 했답니다

     

     

     

     

     

     

     

     

     

    닭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백숙용 닭 한마리를 구입했구요

     

    국물은 그 안에 같이 들어있는 약재로 국물을 우렸고,

    추가로 넣은 건 양파와 대파 뿐이랍니다

     

    삶을 때에는 진한 국물을 만들기 위해 닭껍질도 함께 넣을 거니

    한 마리로 구입하는 게 국물맛은 더 좋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닭곰탕 레시피 시작합니다~>_<

     

     

    닭곰탕 재료 준비하기


     

    백숙용 닭 1마리

    물 3L

     

    양파 1개

    대파 2대

     

    국간장 2~3스푼 (양조간장 있으면 양조간장 1스푼)

    매실청 1스푼

    소금 약간

     

     

     

    01. 육수 끓이기

     

    먼저 큰 솥에 물 3L 를 받아 주세요

     

    백숙용 닭 크기도 보니까 다 다르던데

    만약 작은 닭 1개를 구입하셨다면 물 3L는 많을 수 있어요

     

    닭 꽁지빼고 몸통이 잠길 정도로만

    물을 받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육수는 보통 닭백숙용을 사면

    약재가 같이 들어있으니까 그걸 사용해 줄 거예요

     

    약재는 따로 다시팩에 안 들어 있어서

    한데 모아 다시팩처럼 만들어서 넣었구요

     

     

    양파는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1개를 통으로 넣어 줍니다

     

     

    대파뿌리까지 같이 넣고 싶었지만

    아무리 깨끗하게 씻는다고 해도 깨끗한지를 잘 모르겠어서

    뿌리는 아쉽게도 못 넣었어요

     

     

     

     

    대신 대파 2대를 흰 부분부터 초록부분까지

    모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아직 닭을 넣는 건 아니고,

    육수가 끓으면 그때 닭을 넣을 거예요

     

     

     

     

    02. 닭 깨끗하게 씻기

     

     

    아마 깨끗하게 포장된 닭이겠지만

    집에서 흐르는 물로 한 번 더 씻어줍니다

     

    안쪽 내장부분까지 최대한 불순물을 없애기 위해

    잘 씻어 주었구요

     

     

    보통 잡내를 없애기 위해 엉덩이 부분의 뼈는 잘라내는 경우도 있고

    그냥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잡내가 따로 나지 않아서 

    계속 그냥 통째로 넣는 중입니다

     

    그리고 더 깔끔한 맛을 위해 닭을 한 번 삶은 뒤

    끓이는 육수에 데친 닭을 넣는 경우도 있어요

     

    그럼 불순물도 많이 제거가 되고 잡내가 없겠지만

    그 과정을 생략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생략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민감한 사람이라면 한 번 데치고 사용해 주세요~!

     

     

    03. 육수가 끓으면 닭 삶기(50분)

     

     

    육수가 완벽히 끓으면 닭을 껍질째 넣어 줍니다

     

     

     

     

    3L의 물을 받아도 닭 꼬리 부분까지 다 잠기지 않을 수 있는데

    몸통만 다 잠기면 돼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줄 거니까요

     

     

    그리고 저는 50분을 삶았는데

    보통 40분 정도만 삶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닭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죠?

    대략 4~50분 정도면 닭이 다 삶아집니다

     

     

    삶을 때에는 계속 센 불에서 삶았고,

    중간에 한 번 몸통을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다 삶으면 닭을 꺼내

    식히고 찢어주면 된답니다

     

     

    04. 닭 찢기

     

     

    닭이 너무 잘 익었나

    다리 부분을 잡자마자 훅 떨어져 나갔어요 ㅋㅋ

     

    어차피 살로 다 발라낼 거긴 한데

    이때 닭다리를 따로 뜯어먹고 싶으신 분들은 

    닭다리는 빼고 나머지 살부분만 발라 주시면 됩니다

     

     

    뜨거우니까 한 김 식힌 후에 닭고기를 발라 주세요

     

     

     

     

     

     

    05. 간 맞추기

     

     

    닭고기 살을 다 발라냈다면

    닭곰탕의 반절은 넘은 거예요!!!

     

    이제 살을 넣고 간만 맞춰주면 되는데

    먼저 육수 안에 들어있던 야채들을 모두 깨끗하게 빼주세요

     

     

    발라낸 닭고기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간만 맞추면 끝인데,

    아무래도 껍질까지 같이 넣은 데다가

    처음부터 생닭을 넣고 삶았기 때문에 기름기가 엄청 뜰 거예요

     

     

    간을 맞추기 전에 끓이면서

    올라오는 닭껍질이나 기름기는 제거를 합니다

     

    이대로도 괜찮다면 물론 이 과정도 생략하겠지만

    닭고기가 워낙 느끼하기 때문에

    기름기 둥둥과 껍질은 최대한 걷어내 주는 게 좋습니다

     

     

     

     

     

     

    06. 양념장 넣기

     

     

    양조간장이 있다면 양조간장 1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어도 되구요

    혹은 국간장만 2스푼 넣어 줍니다

     

    3스푼까지 넣어 간을 맞춰도 되지만

    닭곰탕의 국물 색깔이 너무 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간장은 2스푼만 넣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매실청 1스푼을 넣는 건 생략해도 되는데요

     

    매실청을 넣으면 닭의 미세한 잡내를

    잡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명용 대파를 넣어

    센 불에서 끓이면 끝!

     

     

    이미 닭도 깨끗하게 손질되어 나오고

    간 맞추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닭 찢는 것 말고는 만들기 괜찮더라구요

     

     

    물론 이때 국물맛을 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 추가!

     

    근데 감칠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치킨스톡을

    1~2스푼 추가해 주셔도 됩니다

     

     

     

    07. 완성

     

     

    이렇게 해서 닭곰탕 완성!

     

    국과 닭고기만 쌓여 있는 것 같지만

    아래 밥이 깔려 있어요 ㅋㅋㅋㅋ

     

    닭고기는 계속 먹으면 질린데

    가끔 먹으면 몸보신에 굉장히 좋으면서도 속이 편해 찾게되는 것 같아요

     

    특히 뜨끈한 닭곰탕에 잘 익은 김치 하나면 그날 밥상은 끝이니까

    더 애용하기도 하구요

     

     

    여기까지 해서 닭곰탕 레시피를 설명해 드렸는데요

     

    모두들 건강한 음식으로 맛난 식사 많이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_<

     

     

     

    [국내여행] - 호텔 룸서비스 도장깨기 : 더 플라자호텔 룸서비스 솔직후기

     

    호텔 룸서비스 도장깨기 : 더 플라자호텔 룸서비스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 많이 하시죠 저희도 1년 넘게 최대한 조심조심 사느라 제대로 어디를 못 가는 듯 합니다 여행지를 가도 트여있는 야외만 가고, 카페에서는

    ironsky.tistory.com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