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파프리카가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어야겠다
생각을 하는데,
다들 어떻게 드시나요?
보통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생으로 넣어 먹거나,
혹은 #소세지야채볶음에 넣어서 많이 드시지 않나요?
그것도 아니면 무난한 게
볶음밥이긴 한데요
그런 것도 몇 번 먹다보면 질려서
다른 요리가 없을까 찾게 되는데
이번에 간편하면서도 색다른 파프리카요리를 찾게 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고,
고기 먹을 때 곁들여서 먹어도 너무 맛있는 #파프리카볶음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파프리카볶음 재료
빨간 파프리카 1/2개
노란 파프리카 1/2개
(파프리카 색 구별 안 해도 돼요~!)
맛술 1스푼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 간이 부족할 경우 소금 살짝 추가
1. 파프리카 길고 얇게 썰기
저희 집에서는 워낙 파프리카를 많이 먹어서
살 때 아예 대량으로 사는 편이에요
사온 날 아예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넣어 놓으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여기에서 저는 빨간색, 노란색 파프리카만 있어서
이 2개만 사용한 건데 사실 어느 파프리카든 상관 없어요
각각 반 절 분량으로
얇고 길게 썰어 주었습니다
사각모양으로 썰어도 상관없어요
2. 파프리카 볶기 - 참기름
오늘 할 #파프리카볶음 은
참기름을 두르고 볶아줄 거예요
가열하지 않은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간불로 맞춰 줍니다
참기름을 뿌리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집안에 가득~!!!!
역시 참기름은 트러플오일과 함께
제일 가는 향신료인 것 같아요 ㅋㅋ
참기름 넣으면 다 맛있어짐
참기름을 두른 팬에
준비한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 주세요
파프리카볶음에는 따로 대파나 양파 등이 필요없긴 하지만
있다면 같이 넣어주는 것도 좋겠죠
양파가 같이 들어가면
아마 단맛이 더 올라올 듯 해요!
계속 볶아 주세요
파프리카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볶을 필요는 없고,
대략 3분 정도 볶아 주세요
3. 파프리카 양념 - 맛술1, 간장1
파프리카볶음 위에 맛술 1스푼, 간장 1스푼을 넣고
계속 잘 볶아주세요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이 약간 살아 있어야 맛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볶지는 않을 거구요
맛술과 간장이 다 졸아들면
그때 불을 끌 거예요
이 상태에서 간을 보고
싱겁다? 그러면 소금을 추가하셔도 되는데,
파프리카 자체의 단맛과 간장이 만나서인지
간이 딱 맞고 맛있더라구요
싱겁다는 느낌은 전혀 못 느껴서
소금은 따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반찬 하나 뚝딱 완성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간단하긴 하지만 파프리카를 색다르게 먹을 수 있어 좋고,
파프리카만 있다면 심심했을 텐데
간장의 짠맛이 더해지니까 밥반찬으로 딱이더라구요
또 파프리카볶음은 씹는 식감도 있기 때문에
퍽퍽한 고기 먹을 때, 간이 약한 고기와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_<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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