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3. 14.

    by. 무라언니레시피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소고기국거리가 들어와서 미역국을 끓이려고 보니

    헉! 미역이 없어;;;;

     

    부랴부랴 다른 재료 뭐가 있나 찾아보니

    냉장고 안에 알배추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운없을 때 먹으면 든든한

    #소고기배추국 을 끓였답니다!

     

     

     

    얼큰한 국물은 어떻게 만드나 막상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 누구나 만들 수 있으니

    오늘 뜨끈하게 한 그릇 끓여 보세요~>_<

     

     

    소고기배추된장국 재료준비

     

    소고기 300g

    알배추 1/4포기

    대파 약간

     

    고춧가루 2스푼

    국간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된장 1/2스푼

    참기름 2스푼

     

     

     

    1.

    소고기 자르기

     


    저희가 국거리용 소고기를 통으로 선물받아서

    국 끓일 때 잘라줬어야 했는데요

     

    마트에서 국거리용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이 과정이 따로 필요 없겠죠!

     

     

     

    국거리고기 부드럽게 자르려면?

     


     

    만약 저처럼 국거리용 고기를 잘라야 한다면

    부드럽게 자르는 방법이 있답니다

     

     

    먼저 큰 덩어리에서 작은 덩어리로 소분할 때에는 결대로,

     

    작은 덩어리에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를 때에는

    결 반대방향으로 썰어 주세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소고기를 준비했고,

    따로 소고기에 밑간은 안했습니다

     

     

     

     

    2.

    야채 손질하기

     


     

    사실 손질할 야채가

    별로 없긴 합니다

     

     

    싱싱한 대파는 먹기 좋게 썰어 주시고,

     

    알배추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7~8cm 정도로 썰어 주세요

     

    그냥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3.

    참기름에 야채볶기

     


     

    다음으로는 국끓일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을 켜주세요

     

     

    중간불에서 대파를 먼저 볶아

    파향을 입혀 주시고,

     

     

    배추를 넣어서 같이 볶는데

    대략 1분 정도만 볶아 주시면 됩니다

     

     

     

     

    대파 볶은 후에 고기를 볶고,

    그 뒤에 알배추를 볶아 물을 붓는 과정으로 하기도 하는데,

     

    국거리용 고기를 불에 먼저 볶고 끓이면

    굉장히 질겨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고기도 혹시 몰라 볶지 않고

    나중에 그냥 넣어서 끓여낼 거예요

     

     

     

    4.

    물 붓고 끓이기

     


     

    대파와 배추를 볶고 나면

    물을 부어 주세요

     

     

    육수나 쌀뜨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차피 양념장이 들어갈 거라서

    맹물 사용했습니다

     

     

    이때 고기도 넣어서

    같이 끓여 주세요

     

     

    고기가 끓어 오르면서 나오는 불순물들은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그래야 깔끔한 맛의 국물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5.

    양념장

     

    다진마늘1, 국간장3, 고춧가루2, 액젓1, 된장 1/2

     


     

    고기의 불순물을 다 제거하시고,

    끓어오르면 양념장들을 하나씩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3스푼

     

    국간장으로만 간을 한다면

    입맛에 따라 가감해 주시구요

     

    국간장만 너무 많이 들어가면 국물색이 탁해질 수 있기 때문에

    모자란 간은 액젓과 소금 혹은 된장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의 맵기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저희집은 2스푼 넣으니까 저는 딱 맞던데

    혹시 매운 고춧가루면 1스푼만 넣어도 켁켁거릴 수 있으니까요

     

     

    된장 1/2스푼

     

     

    멸치액젓 1스푼

     

     

     

     

     

    6.

    끓여내면 완성

     


     

    간만 맞으면 한 번 끓입니다

    그러면 끝!

     

    소고기도 빨리 익고,

    배추는 워낙 더 빨리 익는 채소라 오래 안 끓여도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

     

    고깃국이라 몇 번 끓이고 난 뒤

    다음 날에 먹으면 더 맛있다는거~

     

     

    이렇게 해서 #소고기배추된장국 이

    완성 되었는데요

     

    끓이는 과정에서 중요한 건 딱히,,

     

    그냥 내 입맛에 맞게

    간 맞추는 거?

     

    그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소고기배추된장국은 밥이랑도 잘 어울리지만

    칼국수면 따로 끓여서 #장칼국수 로 먹어도 엄청 맛있답니다

     

    면이냐, 밥이냐는 각자의 선택!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_<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