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 12.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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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오늘은 어른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무척 사랑하는

    #소세지야채볶음 을 가지고 왔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사실 이건 어른들의 맥주안주란 말씀 흐흐흐

     

    백종원 선생님도 그러셨쥬,

    쏘야에는 맥주가 꼭 필요하다고,

     

    백종원 선생님의 노하우를 빌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쏘야를 만들어 볼게유!

     

     

     

    소세지야채볶음 재료준비

     

    작은 비엔나소세지 400g

    양파 1/2개

     

    케찹 4스푼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설탕 2스푼

    생강가루 1/4스푼 (생략가능)

    후추 살짝

     

     

    * 다른 야채들의 양이 늘어나면 소스 양도 추가

     

     

    01. 

    재료 다듬기

     

     

    집에 다른 야채들이 많으면 좋았겠지만

    우리집엔 그런 거 없음,,

     

    그냥 소세지야채볶음의 완전 오리지널 버전,

    양파와 소세지만 넣고 휘리릭 만들어 볼 거예요

     

     

    소세지야채볶음에서 씹는 맛과

    단맛을 위해 양파는 있는 게 좋고,

    양파는 1/2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보통 버섯이나 파프리카 등을 추가해서 만들기도 하는데

    한꺼번에 손질을 해 주시구요

     

     

    오늘 사용할 비엔나소세지입니다

     

    요즘은 크고 두꺼운 비엔나도 많이 나오는데

    쏘야는 뭐니뭐니해도 오리지널 조그만한 비엔나가 최고랍니다

     

     

    다른 야채들 없이 만들 거라서

    비엔나 소세지는 약 400g 정도 사용했구요

     

     

    문어발로 칼집을 내고 싶었다만

    귀차니즘의 한계로 그냥 가운데만 쓱쓱 썰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있다면

    문어발로 만드시는게 예쁘긴 하더라구요 ㅠㅠ

     

     

     

    02.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놓을게요

    나중에 볶으면서 하나씩 넣을 시간이 없거든요

     

    양념장은,

    케찹 4스푼

    설탕 2스푼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생강가루가 있다면 1/4스푼 살짝

     

    생강가루가 없다면 간 생강도 좋고

    그것도 없다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보통 굴소스를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굴소스를 안 넣어도 충분히 맛이 좋은 양념장 비율이에요

     

    생각보다 들어가는 양념들이 없고

    다 집에 있는 기본 소스들이라서 간편하고 좋았어요

     

     

    이제 잘 섞어주고

    양파 먼저 볶을 준비를 합니다

     

     

    03.
    양파볶기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 주세요

     

    저는 양파와 비엔나만 볶으면 되기 때문에

    조리과정이 간단하지만

     

    만약 통마늘, 양파, 그외 야채 등등을 넣으신다면

    충분한 기름 안에서 마늘 먼저 볶고

    그 뒤 양파 그리고 나머지 야채들을 볶아 주시면 됩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중약불에서 양파를 먼저 볶아줍니다

     

     

    양파에서 충분히 단맛이 배어나오면

    소세지야채볶음이 더 맛있답니다

     

     

    특히 양파의 아삭한 식감보다는

    잘 익힌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양파 먼저 넣고 충분히 볶았는데요

     

    이건 좋아하는 식감이 어떻냐에 따라

    조리 시간이나 순서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

     

     

    만약 아삭한 식감의 양파를 좋아한다면

    양파와 햄을 같이 넣고 볶아준 뒤

    양념장을 넣고 완성하면 되겠죠!

     

     

    04.

    비엔나소세지 + 후추

     

     

    양파가 노릇노릇하게 잘 익으면

    비엔나소세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후추를 톡톡 뿌려주세요

     

     

     

    중약불에서 비엔나소세지가 입을 벌릴 때까지

    계속 볶아줍니다

     

    센 불에서 하면 금방 타기만 하니까

    불은 너무 세지 않게 조심조심

     

     

    05.

    양념넣고 약한 불에서

     

     

    비엔나소세지가 다 익을 때쯤

    양념장을 붓고 약한 불에서 계속 볶아주세요

     

     

    이때 센 불로 하면 양념장 겉면만 타버려서

    양념장이 소세지 안에까지 밸 시간이 없구요

     

    약한 불에서 계속 졸여가며 볶아야

    양념장이 충분히 배서 맛있답니다

     

     

    여기서 백종원 선생님의 팁은,

    만약 양념장이 야채와 소세지에서 겉돌면

    물을 살짝 넣어주라고 해요

     

     

    물이 기름과 양념장을 잘 섞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건 볶아보고 계속 겉돈다 싶을 때에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볶다보니

    양파의 기름과 양념장이 잘 섞여서

    물을 따로 넣지는 않았습니다

     

     

    06.

    완성

     

     

    간단한 양념장인데

    맛은 간단하지가 않은 내 쏘야

     

     

    버섯이나 파프리카가 섞였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지만

    햄과 양파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네욤

     

     

    햄을 꽤 많이 볶았다고 생각했는데

    두 명이서 두 끼 먹을 양도 안나왔어요...

     

    다음 번엔 더 많이 볶아야 할 것 같은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진짜 안주로 너무 강추해요

     

    주말 저녁,

    맥주 한 캔과 소세지야채볶음으로 한 주를 마무리하는 건 어떠신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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