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대신 볶아내는 볶음요리로 저녁메뉴 추천, 부대볶음 황금레시피

부대찌개 대신 볶음요리로 저녁메뉴 추천, 부대볶음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은 냉장고털기의 일환으로

집에 있는 재료들을 탐색하다가

부대볶음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부대찌개와 들어가는 재료는 거의 비슷하지만

국물이 있는 찌개보다는 휘리릭 볶아낸 메뉴가 끌릴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에는

모두가 좋아하는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부대볶음으로 메뉴 고민 해결하세요~!

 

 

 

01. 부대볶음 재료준비

 

* 컵은 종이컵 기준, 양념장은 스푼 기준 *

 

 

통조림햄 340g

느타리버섯 100g

김치 1컵

양배추 2~3장

양파 1개

 

 

양념장 :

 

고춧가루 1

진간장 2

미림 1.5

올리고당 1

고추장 1~2

참기름 1

다진마늘 1

 

 

* 고추장은 매운 정도에 따라 1~2스푼 선택 가능

* 양념장에 들어가는 설탕 외 김치볶을 때 설탕 1 추가

 

 

 

 

02. 부대볶음 만드는 법

 

 

 

부대볶음에 들어갈 재료들을 먼저 손질합니다

 

양배추, 버섯, 양파 등등

집에 재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 넣었는데

 

부대볶음에 들어가는 재료는

재료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양배추 2~3장을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 주세요

 

야채들이 들어가면 맛에 영향을 안 끼치는 것 같지만

햄과 야채들을 같이 먹으면

식감이 훨씬 달라져서 있는 야채는 활용하시는 게 좋아요

 

 

 

 

양파 1개를 손질해 주세요

 

저는 길게 썰었지만

양배추 모양처럼 사각으로 썰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쫄깃한 식감을 책임지는 느타리버섯을 준비했습니다

 

느타리버섯은 잘 씻어준 후에

크기가 좀 크거나 두꺼운 버섯만

손으로 찢어 먹기 좋게 준비해 주세요

 

 

 

 

꼭 느타리버섯이 들어가야 하는 건 아니고

원하는 버섯이 있다면 먹기 좋게 손질해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주재료인 햄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저는 따로 비엔나소시지를 넣지 않았기 때문에

햄 통조림 큰 거 1개를 사용했어요

 

 

큰 통조림은 340g 정도 되고

일반 보통 사이즈는 아마 한 줄만 나오게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잘 익은 김치를 1컵 준비합니다

 

부대볶음에 김치국물은 따로 넣지 않을 거라서

굳이 김치국물은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하면

모든 재료의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이외 마지막에 넣을 대파는

항상 손질해 놓고 얼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냉동실에 있는 상태구요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 양념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양념장은 아래와 같이 준비해 주세요

 

설탕1

고춧가루 1

진간장 2

미림 1.5

올리고당 1

고추장 크게 1

참기름 1

다진마늘 1

 

 

저희 집 고추장은 매운 편이라

2스푼 들어갈 거 크게 1스푼만 넣었더니 간이 딱 좋았습니다

 

따라서 매운 고추장이 아니면 2스푼

매운 고추장이면 크게 1스푼만 넣으시면 됩니다

 

알갱이가 다른 양념들이 모였기 때문에

먼저 잘 섞어 주세요

 

 

 

 

그리고 종이컵 기준으로 물을 반 컵 정도만

양념장에 넣어 잘 섞어 주세요

 

 

 

 

물을 넣는 이유는

양념장만 넣고 바로 재료와 섞어 버리면

재료들이 양념과 잘 섞이기도 전에 타 버릴 수 있으니까

 

약간의 물을 넣어

국물이 졸아들 시간이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재료에 국물이 배어들기 때문에

양념장을 넣고 바로 볶아낸 것보다

맛있게 만들어집니다

 

 

 

양념장까지 만들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부대볶음을 만들어 볼게요

 

먼저 준비한 김치 1컵을

기름을 두른 팬에 올려 줍니다

 

 

김치의 신맛을 잡기 위해 먼저 볶는 작업을 할 건데

이때 설탕 1스푼을 추가해 주세요

 

김치를 볶기 시작하면

신맛이 올라오는데

좀 오래 볶아야 맛있게 되므로 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셔야 합니다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를 할 때

설탕을 넣고 김치의 신맛을 잡아 주어야 나중에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맛있는 맛을 내는데

 

만약 김치의 신맛을 잡지 않으면

김치의 맛만 너무 튀어 오히려 음식 맛이 떨어질 수 있어요

 

김치는 대략 10분쯤 볶아 주시고

김치 양념 때문에 탈 수 있으니 기름을 넉넉히 둘렀더라도

불 앞에 서서 계속 볶아 주세요

 

 

김치의 색이 약간 투명해지도록 볶고 나면

양파를 올려서 같이 볶아 줍니다

 

너무 약한 불에서 볶지 마시고

중간불에서 볶아 주세요

 

 

김치 말고는 야채들을 너무 오래 볶을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양념장 물에 졸여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양파를 넣고 1~2분만 볶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양배추를 넣고 잘 볶아 주세요

 

 

역시 1~2분 정도만

잘 볶아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햄과 버섯을 넣어

볶아 주세요

 

 

햄을 넣고 볶으면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재료들이 달라붙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이 과정도 대략 1~2분만 볶아 주시면

어느 정도는 다 익은 상태가 됩니다

 

 

이제 양념장 물을 넣고

중간불에서 계속 끓여 주세요

 

 

처음에는 국물이 언제 없어지나

너무 재료들이 오래 끓여지는 거 아닌가 해도

 

양념장물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기 때문에

금방 국물이 졸아듭니다

 

 

때문에 양념장 물을 넣고

중간중간 재료들을 섞어 주시면서

달라붙지 않게 잘 볶아 주세요

 

 

국물이 이 정도로 없어지고 나면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마무리를 합니다

 

대파는 불 위에서 조금만 있어도 익기 때문에

오랫동안 안 볶으셔도 됩니다

 

 

국물이 거의 졸아들어

재료에 잘 밴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릇에 옮겨 담으면

부대볶음 완성입니다

 

 

이렇게 해서 부대찌개 대신

부대볶음이 완성 되었는데요

 

재료 손질, 양념장 만들기 말고는

계속 팬에서 볶아 준 것 밖에 없어서

누구나 쉽게 만드실 수 있는 부대볶음이랍니다

 

 

게다가 햄 외에

다양한 채소들을 넣고 같이 만들 수 있어서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는 부대볶음 레시피!

 

 

오늘 뭐 먹지 메뉴가 너무 고민이시라면

부대볶음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아이언스카이의 부대볶음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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