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전 활용하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전찌개 황금레시피

남은 전 활용하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전찌개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저희 집 냉동실에 얼려놓은 전이 있어서

냉장고 털기의 일환으로 남은 전을 활용하여

전찌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만들 수 있는 전찌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전찌개 황금레시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01. 전찌개 만들기 위한 재료 준비하기

 

주재료 :

 

냉동전

익은 김치 1컵 (종이컵)

양파 1개

호박 1/2개

익은 김치 1컵 (종이컵)

 

 

양념장 :

 

고춧가루 1.5

고추장 1

미림 2

국간장 2

설탕 0.3

다진마늘 1

새우젓 0.5

 

 

국물내기 :

 

쌀뜨물

다시마 1장

멸치 한 줌

 

 

 

02. 전찌개 황금레시피

 

찌개를 만들 때

따로 육수를 내주는 게 관건인데요

 

 

보통은 쌀뜨물만 사용하거나

다시마로 국물을 내거나

둘 중에 한 가지만 사용하긴 하는데

 

이번에는 더 맛있는 전찌개를 먹고 싶어서

쌀뜨물과 국물내기를 둘 다 사용했습니다

 

 

국물내는 냄비에 바로 재료들을 넣는 게 아니라

나중에 육수를 따로 부어줄 예정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준비하신 쌀뜨물에

다시마 1장과 멸치 한 줌을 넣고

대략 20분 정도 끓여 주세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Tip.

 

한여름에 양파를 보관하실 때에는

껍질을 까서 수분을 없애고

하나씩 랩으로 싼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되는데

저처럼 사각썰기를 해 주셔도 되고

길게 준비해 주셔도 됩니다

 

 

애호박 1/2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

 

 

잘 익은 김치를 종이컵 기준으로

1컵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재료들이 준비가 되면

다음으로 양념장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념장은 스푼 기준으로

 

고춧가루 1.5, 고추장 1, 미림 2, 국간장 2,

설탕 0.3, 다진마늘 1

 

양념장을 다 넣어

미리 잘 섞어 주세요

 

 

고춧가루는 매워서 1.5스푼만 넣었는데

매운 고춧가루가 아닌 경우에는 2스푼 넣어 주시구요

 

설탕은 김치의 텁텁함을 없애기 위해

0.3스푼 정도만 조금 넣어 주세요

 

 

양념장까지 준비를 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전찌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전찌개는 재료들을 먼저 깔고

그 위에 육수를 부어 끓여내는 방식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먼저 냄비에 양파를 깔아 주세요

 

 

 

그 위에 애호박과 김치를 차례대로 올려 주시구요

 

 

그 위에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이제 그 위에 전을 올리면 되는데요

 

전은 얼려진 상태로 올리셔도 상관 없는데

너무 얼어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온에 잠깐 꺼내 두었다가 냄비에 올려 주세요

 

 

전찌개를 끓일 때에는

굳이 섞거나 뒤집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위에 전들을 차례대로 깔아 주시면 되는데요

 

 

전들이 센 불에 끓게 되면

풀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다닥다닥 붙여서 놔 주세요

 

 

이제 그 위에 준비해 두신

육수를 부어 주세요

 

 

육수는 전들이 잠길락 말락 할 정도만

부어 주시면 됩니다

 

 

 윗부분에 잠기지 않은 부분은

나중에 국물 끼얹어 주시면 되니까 굳이 다 잠길 때까지

육수를 안 부어 주셔도 되고

 

오히려 육수를 다 잠기게 부어 주시면

전들이 다 풀어져 버려요

 

 

육수를 붓고 전찌개를 끓이기 시작할 때에는

센 불로 계속 끓여 주시면 됩니다

 

센 불에 끓이다가 간을 보시고

나머지 간은 새우젓으로 맞춰 주시면 되는데요

 

새우젓 0.5스푼이라고 했지만

만든 양이나 간 정도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새우젓을 넣고 간을 맞춘 후

크게 한 번 끓어 오르면

마지막으로 대파를 올리고 마무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조금 더 얼큰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청양고추 1개를 썰어 넣어 주셔도 되고

대파 대신 홍고추, 청고추를 올리거나

쑥갓을 올려 주시면 더 맛있어 보이는 데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깔려 있는 김치, 애호박, 양파까지 얹어서

흰 쌀밥과 한 숟갈 먹으면 정말 꿀맛!

 

양념장 만들고 재료 올려 끓인 것 밖에 없는데

아주 맛있는 한 끼가 완성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전이 있으시다면

오늘 바로 전찌개 끓여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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