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푸드파이터 방콕편에 나온
짜런쌩 씰롬 후기편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이번에 태국여행 할 때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일명 스푸파가 어찌나 도움이 많이 되던지
태국여행 준비중인 분들은
꼭꼭 시청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꼭 가보자 했던 곳이
족발덮밥 맛집이었습니다
여기는 관광객들만 상대하는 가게가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그런 가게였어요
가게 이름은 읽을 줄 몰라서
그냥 다들 말하는 짜런쌩 씰롬으로 ㅋㅋㅋ
가게 찾는 건
구글 지도가 있다면 쉽고 없다면 어렵습니다
유심 꽂아서
구글 지도를 마음껏 사용하는 걸 권해 드립니다
사판탁신 역까지 가는 건 찾기 쉬운데
샹그릴라 호텔 쪽에서 대략 15분 정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가깝지는 않아요
특히 대낮에 걸으면 진짜 더움
하지만
먹고나면 생각이 바뀌죠
내일 또 와야지
막 이런..?
ㅋㅋㅋㅋㅋㅋ
가게 내부입니다
한창 몰릴 때에는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저희는 오전에 아점으로 일찍 갔기 때문에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여기도 영업시간이 대략 7시 반부터 오후 1시 반까지만 한다던데
영업시간은 여행가는 시점에 다시 찾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아주 단촐합니다
보통 2인이 갈 때에는
140바트짜리 하나랑 맨 아래 50바트짜리 2개를 시킨다고 하는데
양이 많아 보이겠지만
사실 다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으면 차를 한 잔 주는데
공짜인 줄 알았지만 이것도 다 가격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5바트 정도라서
더운 여름날 굳이 ㅋㅋㅋ
안 마실 이유도 없겠죠?
테이블마다 소스통이 놓여져 있구요
특히나 국자가 담겨진
저 고추들어간 소스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거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아래에서도 다시 말씀 드릴게요
ㅋㅋㅋㅋ
이미 맛집답게
벽면에 여러 가지 사진이 참 많아요
그리고 좋은 점은
음식도 참 빨리 나온다는 겁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죠?
그리고 죄다 족발만 시켜서
앜 뭔가 질리지 않을까? 이 생각을 하실텐데
전~혀
오히려 140바트짜리 족발은
하나 더 시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먼저 140바트짜리 족발입니다
물론 더 큰 걸 시켰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일단 50바트짜리와 비교하면 이 고기가 훨씬 맛있어요
다음에 가면 굳이 50바트는 안 시키고
그냥 140바트 두 개를 시켜도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양념장이 깊게 아주 잘 배어 있어요
게다가 태국 간장양념은 우리 입맛에 아주 잘 맞기 때문에
호불호도 거의 안 갈리는 것 같구요
고기가 어쩜 이렇게 부드러울까
계속 감탄합니다
50바트 고기는
살코기도 있어서 아무래도 족발보다는 그렇게까지 부드럽....
맛있긴 한데
역시 이것저것 시키면 비교가 돼서ㅋㅋㅋㅋㅋ
근데 이 음식을
너무 맛있는 음식으로 변화시키는 게 바로 이 마법의 소스입니다
사실은 밥도 쫀득한 쌀이 아니라서
고기와 쌀을 같이 먹는 게 그렇게까지 맛있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여기에 고추소스를 듬뿍 넣어서
밥+고기+소스 이렇게 먹으면 환상적이에요
소스를 뿌렸을 때와
안 뿌렸을 때의 차이
경험해 보세요
ㅋㅋㅋㅋㅋ
국물은 푹 끓인 맛이 나는데
전혀 비린내 이런 것 없구요
껍질도 대박 부드러워서
저는 계속 먹고 싶었어요
그리고 고기와 함께 나물도
같이 드시면 맛있습니다
물론 저는 한 끼 먹으면
그 다음 날 올지언정
바로 다음 한 끼를 또 여기서 먹고싶다 이건 아니었어요
왜냐면
아무래도 고기국물이라 입 안에 기름기가 맴돌거든요
그리고 굳이 여기는 덮밥을 먹으러 온다기 보다
족발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고기와 소스의 조합을 먹으러 가시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모두 다 클리어
2명이서 갔는데
이정도는 기본이쥬?
ㅋㅋㅋㅋㅋ
아 역시 직접 경험을 해봐야 안다더니
다음 번에 저희는 140바트 족발 2개 시키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곳은 식당이 작아서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 가시더라구요
아
여기에서는 테이크아웃을 테이크어웨이라고 하던데
어쨌거나 방콕여행을 하시면 여기는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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