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4. 7.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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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무료한 것 같으면서도

    매일 뭔가를 하는 일상

     

    벌써 4월 초입,

    새해 초심은 이미 어디로,

     

    그런 거 모르겠고

    올해도 잘 버티는 게 목표 ㅠㅠ

     

     

    22년 3월 어느 날 배콰점

     

     

    진짜 지인짜 오랜만에

    백화점에서 무언가를 산 날,

     

    22년 3월 마지막 주,

    우리 둘은 백화점을 갔다

     

    백화점의 향기는 그런 곳

    완전 설레

     

    오픈런 사태는 언제 끝나는 거니

    코로나도 안 끝나는 마당에

    오픈런이 끝날 리가

     

    여행 많이많이 가세요

    오픈런 좀 안하게 ㅠ

     

    >_<

     

     

    아파트단지, 커스텀커피 앞

     

    요즘 나의 최대

    커스텀 커피,

     

    라떼의 꼬수함이 장난이 아님

    흑임자 라떼가 더 맛있다는데

    아직까지는 라떼의 깔끔한 맛이 더 끌림

     

    여기 가려면 20동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매일 가지는 못하고

    한낮 진짜 정신 차리고 싶을 때 감

     

     

    영동 달이 머무는 집

     

    22년 4월 들어서

    벚꽃을 보여주겠다며

    오빠가 호기롭게 예약한 캠핑장

     

    벚꽃보단 가을이 더 유명한 곳이지만

    나름 벚꽃 명소라는 충북 영동의 달이 머무는 집

     

    벚꽃 하나도 안 핌........

     

     

     

     

    그냥 생각나는 건

    가는 길에 먹은 이 크로와상샌드위치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산 건데

    짱맛 졸맛 감성템 맛있음

     

    야채 듬뿍 사라다빵 좋아하는데

    크로와상에 하니까 색달라서

    오빠 해주기로 함

     

     

     

     

    다시 캠핑 얘기로 돌아와서

    기가 막힐 거라고 백 번, 천 번은 얘기했던 오빠였는데

     

    앞에 나무들이 다 벚꽃나무임

    하~~~~~~~~~나도 안 핌

     

    그래도 새로 산 레트로스는

    완전 이쁨

     

    근데 오빠가 알전구랑 전등을 

    하~~~~~~~~~나도 안 갖고 옴

     

    되는 게 없는 캠핑,

     

     

     

     

    근데 냇가에서 둘이 잘 놀았음

     

    슬리퍼 신고

    바위 건너 다니면서

    애들마냥 쪼르르 

     

    물 맑음,

    풍경 멋짐,

     

    가을에 올 거야

    다시

     

     

     

     

    생각나는 음식들 :

     

    요즘 블로그 한다고

    열심히 요리하고 있는데

     

    그중 제일 힘들었던

    팟타이

     

    제대로 만든다고 땅콩가루에

    다진 건새우에

    주방이 난리도 아님

     

    팟타이는 전문가에게,

     

     

     

     

    하지만 이건 자신있지

    두부햄조림,

     

    두부랑 햄 때려넣어서

    양념장에 끓이기만 하면 됨

     

    습햄 먹으면 엄마한테 혼나는 거 아니에여?

     

    응, 난 네 엄마 아니니까

    갠찮앜ㅋㅋㅋ

     

     

     

     

    밥 순삭

    이건 언제 올라왔더라

     

    올해 겨울쯤 올라왔던 것 같은

    간장게장

     

    어무니, 아부지가 어디 놀러갔다가

    거기 맛있었다고 간장게장 택배로 쏴주심

     

    어딜 가나 뭘 자꾸

    보내주려고 해서

    생각하고 잘 받아야 함

     

    진짜 먹을 건지,

    아니면 계속 보내주니까 ㅠ

     

     

     

     

    이건 진짜 최고였다

    콩불 볶음밥

     

    콩불이 메인이였는데

    메인이 바뀐 느낌

     

    콩불 조금 남기고

    밥, 참기름, 김가루, 김치 같이 넣어서

    볶볶볶볶

     

    존맛

     

    나 이거 먹고 반했잖아

    사진 보니까 진심 또 먹고 싶다

     

    나트륨 폭탄

     

     

     

     

    이게 요즘 뜨는 거라며?

    잭슨피자

     

    내 최애는 청년피자였는데

    청년피자랑 결이 완전 다름

     

    미국식 피자 좋아하면 잭슨

    한국식이면 청년

     

    근데 잭슨은 메뉴에 따라

    호불호가 있어

     

    잘 골라야 돼

     

    베스트메뉴 중에 하나 골랐다가

    둘이 거의 못 먹었음,

     

    사실 잭슨피자가 잘 생각나지는 않아

    그렇게 맛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냥 아파트 상가에 있음,

     

    가서 갖고 오기 좋음,

     

     

    조선팰리스

     

    2월에 갔던 조선팰리스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메리어트 티타늄 빨로

    업그레이드받음

     

    조선팰리스는 평이,

    음 잘 모르겠는데

     

    너무 서울 한복판에 있는 느낌이기도 한데

    그래서 집에 돌아오는 게 편함

     

    고급스럽고 음식이 맛있음

    근데 멤버쉽 서비스가 후하지 않음

     

    다른 호텔들이랑 비교됨

     

    '신세계가 신세계했다'

     

     

    조선팰리스

     

     

    근데 이런 침실 분위기 

    너무 좋음

     

    이사가면 꼭 해 보고 싶은

    분위기

     

    전동커튼 달고 싶고

    하얀 침구에,,,

     

    하얀,

    하얀,,,,

     

    내가 관리해야겠지;;?

    집사로 전락할 가능성 100%

     

     

     

     

    정신차리게

    비빔국수 흡입

     

    비빔국수랑 전은

    왤케 잘 어울려

     

    탄수화물 흡입

     

    탄수화물을 끊어야 

    다이어트가 되는 건가?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있긴

    한 건가요 ㄷㄷ

     

    30대에 늘 하는 고민

    ㅜㅜㅜ

     

     

     

     

    먹는 것에 진심인

    우리 부부라 먹는 사진이 많음

     

    그래서 계속 나옴

    고르고 고른 거라 

    음식 사진 곧 끝남

     

    이거 우리 동네에

    숙성회 기가 막힌 곳이 있다고 해서

    오빠가 본인 용돈으로 쏨

     

    근데 진짜 기가 맥혔음

     

    여기에 필요한 건 모다?

    화이트와인

     

    숙성회는 화이트와인하고

    진짜 잘 어울림

     

    또 먹고 싶다

    근데 안 됨

     

    비싸 ㅡ/ㅡ;;

     

     

     

     

    소고기만 듬뿍 넣으면

    시판 토마토소스 섞어서

    라구소스라 우길 수 있는 레시피

     

    페투치네면이 한 몫 했다

     

    여기에 일단 스파게티면이었다면

    이 맛이 안 났을 듯

     

    이런 거 만든

    나 칭찬해

     

    주방 좀 넓혀줘

     

     

     

     

    부추새우전

    그럴 듯해 보여?

     

    냉장고에 남아있는 것들

    처리하려고 만듬

     

    저 새우는 왤케 큰 걸 산 거야

     

    새우가 너무 커도

    맛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경험

     

    새우는 적당한 크기로 사자

    부추는 신선한 걸 사자

    어느 요리에나 고기가 들어가야 맛있다

     

    여기에도 다짐육 왕창 넣었음

    고기지옥,

     

     

     

     

    어느 날 침실에

    햇빛이 들어왔는데 너무 예뻤음

     

    늦은 오후였나보다

     

    이래서 내가 서향에 살고 싶은 거야

    노을지는 서향집

     

     

     

     

    코스 가서 충동적으로

    긁은 날

     

    코스는 세일할 때

    직구하는 게 낫나요

     

    근데 매장에서 입어 보니

    너무 예쁜 걸 어떡해

     

    사실 나 범고래가,

    범고래,,

    사이즈가 안 맞음

     

    분명 한 치수 크게 신는 게

    낫다고 하지 않았어?

     

    근데 큼

    정사이즈로 살걸

     

    이미 신어서 중고로

    팔기도 어렵겠지

     

    깔창깔까

     

     

     

     

    내새끼

     

    저거 꽂아놓고 있으면

    꾸륵꾸륵 돼지처럼 밥 먹는 것 같아서

    엄청 귀여움 

     

    사실 내 새끼 아님

    내 지분 없음

     

    나는 뚜벅이야 ㅠ

     

     

     

     

    이런 스타일의 부츠 갖고 싶은데

    뭘 사야 할까

     

    갖고 싶은 건

    왜 끝이 없나

     

    내 물욕은 언제쯤

    사라지나

     

    잠깐 사라졌다고 믿었던 적이 있었지

     

    사라진 줄 알았는데

    살짝만 건드려도 폭발하더라 ㅋㅋ

     

     

    22년 3월에 살고 있는 우리 집 거실

     

     

    22년 3월 기록

    우리가 살고 있는 집 거실

     

    만족함

     

    층간소음, 흡연으로

    피해받는 게 없어서

    이웃을 아주 잘 만났다고 생각하는 중

     

    거실에 해도 잘 들어옴

    소파 양쪽에 배치하니까

    꽉 들어차고 좋음

     

    예쁜 카페트를 깔고 싶은데

    청소할 때마다 귀찮아서

    그것마저도 안 하게 됨

     

     

     

     

     

    신세계

     

    나 너무 뒤처졌어?

    전자책으로 보는 거 되게 좋다

     

    도서관에 직접 가는 게

    낭만이고 재미라 생각했는데

     

    개뿔

     

    책 종류도 훨씬 많고

    아무때나 열면 볼 수 있고

    보는 것도 훨씬 편해서

    나 독서광 될 듯

     

    뻥이야

     

    책 좀 읽자,

     

     

     

     

    매일 픽업중

    나 언제부터 라이더가 된 걸까,

     

    이건 모두 코로나 때문이야

     

     

    혼자 산책중

     

     

     

    도시락 싸는 중,

    나 언제부터 도시락까지 싸준 걸까

     

    이건 모두 코로나 때문이야

     

     

     

     

    맛있겠다

    김영모 과자점

     

    끊어야지,

     

     

     

     

    캠핑은 역시 장어지

     

    실패,

    양념맛만 좋고 장어가 좀 싸구려였음

     

    그래도 밥 듬뿍에

    장어 한 점 올려서 먹는 맛은

    좋더라

     

    술이 들어가니까

     

     

    1박 2일은 아쉬워
    22년 4월 양재천 벚꽃길

     

     

    캠핑장에서 못 본

    벚꽃들

     

    양재천에서 실컷 봤다

     

    아직도 만개는 안 했어

    며칠만 지나면 만개할 것 같아

     

    왜 매년 봄

    벚꽃은 우리를 이렇게 설레게 하는지

     

    나 원 참,

     

     

    22년 4월 양재천 벚꽃길

     

     

    따뜻한 날

    데이트

     

    너무 좋았음

     

     

    캐틀앤비

     

     

    데이트 하다가 달달한 거 먹고 싶어서

    캐틀앤비라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사람이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게다가 테라스쪽은

    자리싸움이 치열함

     

    우리는 눈치싸움 실패해서

    실내에서 먹었는데

     

    요거트 2개도

    15분 만에 나옴

     

    추워서 나옴

    덜덜덜

     

    따뜻한 햇빛 받으면서

    여유롭게 외국카페 흉내내고 싶었는데

    실패하고 나와서 걸음

     

    계속 걸음

     

     

     

     

    그리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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