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7. 31.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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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예전에는 호캉스를 해도

    그 주변의 맛집들을 검색했다면

     

    요즘은 호텔 내에 있는

    식당들을 꼭 이용해 보자는 쪽입니다

     

    아니 식당 뿐만 아니라

    수영장이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이며

    호텔 내 시설들을 최대한 이용해 보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래서 고른 오늘 저녁장소는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내에 있는

    BLT 스테이크 레스토랑입니다

     

     

     

     

     

    BLT STEAK (호텔 2층)

     

     

     

    BLT 스테이크 레스토랑은

    동대문메리어트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뷔페 레스토랑인 타볼로24 식당

    맞은편에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따로 예약석이라는 느낌은 없었고

     

    레스토랑 창가 자리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평일에는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듯 해요

     

     

    근데 아무리 평일이라지만 그래도 저녁인데

    레스토랑이 한가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진짜 없었음,,,

     

     

    그래서 어쩌면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BLT STEAK MENU

     

     

     

     

     

     

    근데 동대문 메리어트 내에 있는

    BLT스테이크 레스토랑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호텔은 5성급이지만

    레스토랑이 엄청 엄숙한 분위기의

    그런,,, 그런 레스토랑은 아니었어요

     

     

    메뉴도 보면 코스로 나오는 게 아니라

    스테이크 시키고 사이드 시키고

    그런 느낌 있져?!?!

     

     

    그렇게 메뉴를 여러 개 시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위 메뉴판에 있는

    세트메뉴를 안 시켜도 되고

    단품으로 먹고 싶은 거 이것저것 시켜도 됩니다

     

    저희는 단품으로

    스테이크와 사이드를 따로 골랐어요

     

     

     

     

     

     

    스테이크에 곁들일 와인도 필요했는데

     

    저는 화이트와인에 빠져서 화이트,

    오빠는 피노누아 계열 레드와인을 골랐는데

     

    화이트와인보다 레드와인이 더 맛있었기 때문에

    저도 다음에는 무조건 피노 누아 계열의

    레드와인을 고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화이트와인이 영,,

     

     

     

     

     

    창가 밖으로 동대문 뷰가

    보이구요

     

    나무도 푸릇푸릇해서

    식당이 예뻐요

     

    근데 여기는 캐주얼하게 입어도 되는 곳이었는데

    나 혼자 정장이었음.......

     

    저는 호텔 내 레스토랑을 생각했자나여;;;

     

    근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ㅠㅠ

     

     

     

     

     

     

    아뮤즈 부슈

     

     

     

     

     

     

    식전에 나오는

    아뮤즈 부슈

     

    아시져?

     

     

    직원 분들이 아무리 친절하게 설명해 줘도

    한 입 먹으면 다 까먹는다는 거 ㅋㅋㅋ

     

     

    제가 기억나는 건

    바삭하고

    소스가 맛있구나 정도 ㅠㅠㅠ

     

     

     

     

     

     

    BLT 시그니처 팝오버 브레드

     

     

     

     

     

    그리고 이어서 나온

    시그니처 팝오버 브레드

     

     

    이건 도쿄 등 어느 지점에나 가도

    똑같이 나오는 빵이라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빵은 위쪽보다 아래쪽에 크림이 있으니

    배부르면 아래쪽을 먹으라고 하셨고

     

    같이 나오는 버터와

    테이블에 있는 소금을 뿌려

    같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버터는 따로 갖다 주시고

    소금은 아예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이게 조명인 줄 알았,,,,

    소금이었어,,

     

     

     

     

     

     

    빵은 손으로 푹푹 찢어서

    버터, 소금이랑 같이 먹으면 되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네염ㅋㅋㅋㅋㅋㅋ

     

    저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건 투박하고 입맛을 돋구는 느낌은

    없었던 브레드...

     

    저희 둘 다 많이 남겼어요;;

     

     

     

     

     

     

    저쪽으로 보이는 테이블

    상당히 많이 비어있죠?

     

    주말에는 많이 찰 것 같은데

    역시 데이트는 평일에 해야....

     

     

     

     

     

     

    다음으로 와인이 서빙됩니다

    제가 주문한 샤도네이 화이트와인이에요

     

     

     

     

     

     

    원래 둘 다 피노누아 계열을 좋아해서

    레드와인이 더 맛있다고 한 것일 뿐

     

    화이트와인도 단독으로 마시면

    나쁘진 않았어요

     

     

     

     

     

     

    마침내 나온 나의 고기

    스테이크

     

    저희는 둘 다 안심을 좋아해서

    미국산 소고기 프라임 안심에 미듐으로 했구요

     

    사이드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버섯 볶음을 주문했는데

     

    아예 따로 판매하는 사이드 메뉴라

    조금 나오는 게 아니고

     

    둘이 충분히 먹고도 남을 만큼 

    양이 나오더라구요

     

     

     

     

     

     

     

    크으 먹음직스러운 자태

     

    스테이크는 처음엔 뜨거운 곳에 나오고

    접시에 옮겨서 드시면 됩니다

     

    굽기 정도가 마음에 안 들면

    팬 위에 조금 더 올려놓으면

    더 구워지겠죠?

     

     

     

     

     

     

    스테이크와 함께 다섯 가지의 소금이 나왔는데

    다들 말돈소금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맛있었음

     

     

     

     

     

     

    Sides : 매쉬드 포테이토 / 버섯 볶음

     

     

     

     

    개인적으로 감자 튀김보다는

    매쉬드포테이토를 좋아하는 편

     

    게다가 스테이크를

    매쉬드포테이토에 듬뿍 찍어먹는 걸 좋아합니다 ㅋㅋ

     

     

    그리고 양이 상당히 많죠?

     

    둘이서 먹을 때에는

    사이드를 하나만 시켜도 될 것 같아욤

     

     

     

     

     

     

    근데 매쉬드포테이토보다 더 맛있었던 건

    버섯볶음이었어요

     

    버섯 종류만 다섯 가지인가?

     

    근데 그냥 기름에 볶은 건지

    어디에 볶은 건지 왤케 맛있어여

     

    고기랑 먹을 때 버섯 집어먹으면

    입 안 환기도 되고 버섯들이 엄청 고소해요

     

     

     

     

     

    미듐으로 시킨 고기 상태입니다

     

    고기 안쪽까지 잘 익은 모습이고

    육즙이 꽉 차서 입 안에 넣으면 살살 녹습니다

     

     

     

     

     

     

    스테이크 나올 때 팬에 마늘도 같이 있는데

    그거 그냥 놔두지 마시고

    마늘 하나씩 빼서 드시면 됩니다

     

    잘 익어서 엄청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BLT 스테이크에서 제일 좋았던 건

    직원분들 왤케 친절해요

     

    어딜가나 다들 친절하시지만

    여기 직원분들 친절해서

    저녁 식사시간이 더 즐거웠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입구쪽 말고

    저기 안쪽도 괜찮을 것 같아요

     

    더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데??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쉽 혜택 중에

    메리어트 내 다이닝 20% 할인을 없앴다고 해서

    저희도 할인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여기는 호텔이랑 별개로 운영되는 곳이고

    저희가 갖고 있던 카드가 시그니처 카드라서

    할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개.이.득

     

     

    그래서 얼떨결에 할인받았고

    직원분들 감동이었으며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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