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 11.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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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코스트코 갈때마다 항상 고민했던 이것, 우삼겹낙곱새 드디어 사먹었습니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지 않을까 해서 고민했었는데 뭐지 그자리에서 다먹었어요;;

     

    진심으로 말하지만 이거 2인분입니다

    끓이는 법부터 맛까지 솔직리뷰 시작해 볼게요

     

     

     

     

    애주가들이 사랑한다는 #코스트코우삼겹낙곱새 

    가격은 32,990원이니까 대략 33,000원 정도!

     

    식당에서 우삼겹 낙곱새 사먹으면 뭐 2인분은 이정도 하려나?

    가격은 엄청 싸지도 않은데 엄청 비싸지도 않은게 그냥 그정도 값을 하는 느낌입니다 

     

    아니 이정도면 싼데? 할 수도 있겠지만 양은 많아도 생각보다 낙지나 곱창이 적고 새우만 많아서 그 가격이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일단 이 제품은 그대로 불 위에 올려도 되는 제품이라고 되어 있지만 저희는 처음에 남을까봐 따로 웍에 끓이고 덜어 먹으려고 했어요

     

    제품을 열면 우동사리 1개와 낙곱새 베이스 양념장 2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럼 이때부터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물을 넣어? 말아? 양념장은 1개 넣어? 2개 모두 넣어? 지금 딱 알려드립니다

     

     

     

     

    일단 웍에 모든 제품을 다 부어줬어요

    양배추가 워낙 많아서 처음엔 양이 넘쳐보이는 것처럼 보여도 끓이면 양이 줄어듭니다

     

     

     

     

     

    이제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중강불로 계속 끓여줄 거예요

     

     

     

     

    그리고 포인트 하나, 낙곱새 베이스 1개를 넣어줍니다

     

     

     

     

    끓이다가 물 200ml 를 추가해 주세요

     

     

     

     

     

    양배추에서 물이 나오니까 물은 처음부터 많이 넣을 필요 없습니다

     

     

     

     

    끓이다 보면 양념장 1개에 물 200ml 넣으면 이정도 물이 나오는데요

     

    만약 4명이서 먹기 때문에 국물이 좀 많아야 한다면 물을 훨씬 더 많이 넣고 양념장 2개를 넣으셔야 합니다

    물 200ml 넣고 양념장 2개를 넣어 버리면 짤 수 있습니다

     

     

     

     

    일단은 실해보이는 코스트코 낙곱새

    근데 딱 보기에도 새우가 많고요, 낙지는 3~4개 봤나? 자잘자잘한 거 아니면 몸통 괜찮은 건 별로 못봤고, 곱창은 좀 있었어요

    그래도 곱창 양도 굉장히 적은 편..

     

     

     

    이렇게 먹으면 짜게 먹지 않은 스타일에는 국물이 딱 좋아요

    저희가 엄청 싱겁게 먹는 것도 아닌데 양념장 베이스 1개만 넣었어도 간이 얼추 맞더라구요

     

     

     

    두 분이서 드시는데 좀 칼칼한 걸 원하시면 여기에 양념장 베이스를 추가하기 보다 차라리 청양고추를 조금 넣는 걸 추천합니다

     

     

     

     

    일단은 고기 실함

    소주 계속 들어가고요

     

     

     

     

    코스트코 낙곱새에 소주 마시면 뭐 두 병은 기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우동이냐 볶음밥이냐 선택해야 하는데 미리 말씀드리면 다음엔 저 볶음밥 먹을래요

    우동 맛없어...

     

     

     

     

    마지막에 우동 드실때는 우동면을 다른 곳에서 삶아서 삶은 우동을 넣든지 처음부터 그냥 넣고 삶으려면 물을 조금 추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제대로 간 맞춰 드시고 싶으면 물 200ml 추가하고 양념장 베이스도 반 절 추가하셔야 해요

     

     

     

     

    하지만 저희는 입가심용이니까 물 조금 추가하고 우동만 끓였는데 확실히 맛이 덜하니까 손이 안가네요

    그냥 남은 양념에 밥 넣고, 참기름 넣고, 김가루 넣고, 김치 조금 넣어서 볶음밥 해먹을걸.......

     

    일단은 이 가격에 이 정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면 저는 코스트코 간 김에 사오는 건 좋다고 봅니다

    일부러 이거 하나 때문에 가는 건 좀 그렇지만 사실 낙곱새를 파는 곳도 잘 없을 뿐더러 배달로 33,000원짜리 시켜봤자 여기보다 양이 푸짐하지는 않거든요.

     

    그러니까 코스트코 갈 일 있다면 요건 꼭 겟하시라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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