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3. 6.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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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메뉴 추천, 청국장 만드는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식으로 최고인 청국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청국장은 들어가는 재료는 많지 않지만

    무엇보다 청국장 자체가 맛있어야 하는데요


    집에서 직접 만든 청국장이 생겨서

    청국장을 끓여 보았더니

    확실히 마트에서 파는 청국장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청국장 끓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시작합니다~>_<





    01. 청국장 만들기 재료준비





    주재료 :


    청국장 3 혹은 한 덩어리

    집된장 1

    소고기 200g

    김치 종이컵 1



    부재료 :


    대파

    두부

    호박

    감자 등등



    소고기 양념 :


    다진마늘 1

    국간장 1

    참기름 1

    맛술 1






    02. 청국장 만들기



    청국장을 만들기 전에

    청국장이 만약 냉동실에 얼어있는 상태라면

    전날 냉장실에 넣어 녹이거나

    실온에 놔두면서 녹입니다





    그리고 청국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먼저 소고기는 200g 정도만 준비하셔도 충분할 거예요

    물론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더 넣으실 수 있지만

    저희는 2인분 기준으로 준비했습니다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주고요





    고기의 비린내를 잡고 간이 배도록

    고기를 재울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기 양념장은

    다진마늘1, 국간장1, 참기름1(혹은 들기름), 맛술1


    이렇게 볼에 넣어 주시구요





    볼에 고기와 양념장을 한데 넣어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양념이 배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고기를 양념장에 재워두고

    대략 20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고기를 재울 동안 신김치를 준비해 주세요

    대략 종이컵 1컵 정도면 2인 양으로 충분합니다


    김치까지 다 썰어주고

    나머지 시간에는 부재료들을 미리 다듬어 놓으면 좋습니다


    냉장고털기 하셔서 집에

    호박, 버섯, 두부 등등 청국장에 넣을 수 있는 재료가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미리 준비해 주세요~!





    재료 준비가 다 끝나고

    고기 재울 시간도 지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청국장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먼저,

    고기를 달군 냄비에 볶아 주세요


    중간불에

    따로 기름을 안 두르고 했는데

    고기 재울 때 기름을 넣어서 그랬구요





    고기의 육즙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너무 약한불이 아닌


    센 불에서

    고기를 완전히 잘 익혀주세요


    고기가 덜 익은 상태로 조리를 하면

    비린내가 날 수 있답니다





    고기가 완전히 잘 익고나면

    물을 부어 주세요


    물의양은 신경쓰지 마시고

    많이 부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청국장이랑 된장도 들어가고

    그래도 싱거우면 계속 끓이면 간은 맞춰지니까요~!


    잘 익은 고기에서 국물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계속 끓여 줍니다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더 끓이셔도 되고

    청국장을 넣으셔서 더 끓이셔도 된답니다






    물을 부은 냄비에

    이제 청국장을 넣어 주겠습니다


    저는 한 덩어리씩 나눠져 있어서 편했는데

    아마 숟가락 듬뿍 3스푼쯤 되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청국장 끓이실 때

    청국장과 집된장을 살짝 섞어주면 더 맛이 좋아진답니다


    된장 1스푼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저는 시판된장을 쓰지 않고

    집에서 직접 만든 집된장을 사용했답니다





    집된장이 없으시면

    시판된장을 1스푼 섞어 주셔도 괜찮습니다~!






    청국장과 된장까지 섞었을 때

    청국장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했던 김치를 넣어 줍니다




    김치를 준비할 때에는

    김치 안의 양념을 되도록이면 잘 빼주고

    준비하시면 좋아요


    김치의 양념이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청국장 자체가 텁텁해질 수 있거든요





    김치까지 넣고 간을 봤을 때

    더 매콤한 것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1스푼 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음에도

    적당히 칼칼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고춧가루를 넣지는 않았어요

    이 부분은 기호 차이니까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김치가 들어갔기 때문에 중약 불에서

    오래 끓여 주세요


    중간중간 맛 보시면서

    짜면 물을 더 넣고, 안짜면 계속 끓여주면 되겠죠!





    오래 끓이고 난 뒤

    고명으로 파를 올려 줍니다


    저희 집 파 굵기가 너무 굵어서

    청국장의 고명이 아니라

    무슨 주인공 같네요;;;;





    미관상 청국장이 대파 때문에 맛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청국장과 된장밖에 들어가지 않은 것 같은데도

    청국장 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고기를 양념에 재워 먼저 볶고

    그 고기국물로 청국장을 끓이는 거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부터 다시 꽃샘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오늘 저녁 뜨끈한 청국장 어떠신가요


    오늘 뭐 먹지 고민하시는 분들

    저녁 메뉴로 청국장 추천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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