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자가 쉽게 따라하는 부대찌개 황금레시피 (4인 기준)

초보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부대찌개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맛있는 부대찌개를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최대한 맛있는 부대찌개를 만들기 위해

넣을 수 있는 재료를 아낌없이 넣었구요

 

 

그래서 제가 알려 드리는 중량은

4인 기준이라고 보시면 되고,

적게 만드길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감안하셔서 재료를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01. 부대찌개를 위한 재료 준비하기

 

 

* 재료를 아낌없이 써서 정량보다 조금 더 넣은 것을 인정합니다 *

 

 

주재료 :

 

다짐육 300g

햄 통조림 200g 1캔 

비엔나소세지 320g 1봉지

베이크드빈 420g 1캔

양파 1개

김치 1컵 (종이컵)

파채

 

 

 

 

국물내기 :

 

다시마 1장

멸치 한 줌

 

 

 

 

 

부대찌개 양념 :

 

 

고추장 2스푼

간장 3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02. 부대찌개 재료 다듬기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먼저

준비해 줍니다

 

잘 익은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시고요

 

 

 

 

잘 썬 김치는 종이컵 1컵 정도만 준비해 주세요

 

 

이때 별도로 김치국물을 씻거나 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 주세요

 

저는 비엔나 소세지를 함께 넣기 때문에

햄 통조림을 작은 크기로 1캔만 사용 했는데요

 

비엔나소세지를 안 좋아하고

스팸같은 햄으로만 채워넣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2~3캔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사용한 비엔나는 약간 큰 비엔나였구요

320g 짜리 1봉지를 모두 넣었습니다

 

 

비엔나 햄 안에도 국물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 주시구요

 

 

 

 

다음으로는 고기를 준비해 줍니다

 

사실 다짐육을 샀기 때문에

고기는 따로 준비할 게 없습니다

 

 

 

 

 

양파도 1개를 까서

잘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사각썰기를 하셔도 되고

저처럼 길게 썰어도 되고

만드시는 분 마음대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베이크드빈

사실 저는 베이크드빈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베이크드빈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저는 1통을 탈탈 털어서 다 넣어 버렸습니다;;;

 

식당에 가면 베이크드빈 조금만 넣어 주시는데

저는 비주얼을 포기하고 양을 늘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사진 보시면

콩이 너무 많아서 비주얼을 포기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 정도....

 

 

마지막으로 파채

 

200g 짜리 1통을 샀지만

저는 100g 만 올렸구요

 

파채는 부재료라서 꼭 올리지 않으셔도 되지만

파채를 부대찌개에 넣고 익혀서 드시는 것도

맛있습니다

 

 

 

 

자

이렇게 모든 재료가 준비 되었구요

 

밖에 나가면 부대찌개를 파는 집들이 많지만

굳이 이렇게 집에서 해 먹는 이유는

 

재료가 부족해서 아껴먹고 싶지 않아서이기 때문에

전 재료를 듬뿍듬뿍 넣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부대찌개에 넣을 양념장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부대찌개는 재료들을 먼저 올려놓고

그 위에 양념장을 올릴 거라서

 

한꺼번에 섞어 놓으면

나중에 양념도 잘 섞여있고 잘 풀어지고 좋습니다

 

 

 

 

양념장은

 

고추장2, 간장3, 다진마늘1, 설탕2, 고춧가루 1

 

이렇게 잘 섞어 주시면 되고요

 

저는 진간장 맛이 약한 편이라

진간장 2스푼에 국간장 1스푼을 섞어서 사용했는데

 

그렇게 하셔도 되고

진간장만 3스푼 섞으셔도 됩니다

 

 

 

 

 

03. 부대찌개 끓이기

 

 

 

저는 찌개 끓일 때 국물을 따로 내는 편인데요

 

쌀뜨물을 사용하고 싶지만

매번 타이밍이 안 맞고

 

맹물을 쓰다가 국물을 내서 먹으니

확실히 맛이 달라 다시마와 멸치를 이용해 국물을 내는 편입니다

 

 

부대찌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냄비 2개가 필요한데요

국물용 1개, 부대찌개를 만들 냄비 1개가 필요합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다시마 1개와 멸치을 준비하셨으면

국물을 낼 냄비에 물을 끓이고 약 10분 정도 우러나게 해 줍니다

 

 

 

 

국물을 내셨으면

이제 다른 냄비에 부대찌개 재료들을 차례대로 올려 놓겠습니다

 

먼저 양파를 맨 바닥에 깔아 주시구요

 

 

 

 

그 위에 준비해 둔 양념장을 올려 줍니다

 

 

물론 제가 지금 말씀드린 순서는

사실 정해진 건 아니고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김치 1컵을 올려 주시구요

 

 

 

 

양 옆으로 햄들을 올려 줍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이 아래부터는 재료를 위해 비주얼을 포기한

장면들이 마구마구 나옵니다

 

 

 

 

어느 식당에서 고기를 이만큼 올려 주나요

 

다짐육을 150g 만 올렸어도 됐지만

어차피 다 먹을 거 그냥 다 올려 버렸습니다

 

 

 

 

다음으로는 베이크드 빈

 

베이크드빈 통조림을 따면

그 안에 국물이 있는데요

 

국물을 따라 버리시고

콩은 안 씻으셔도 되구요

 

 

스푼으로 떠서

부대찌개 재료들 위에 드실 만큼 올려 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딴 통조림 누가, 언제, 어떻게 먹겠다 싶어서

그냥 다 넣어 버렸습니다

 

물론 저는 콩을 별로 안 좋아하니까

상대방이 다 건져 먹구요

 

제가 산 베이크드빈 통조림이 420g 짜리 였는데

이것보다 좀 작은 통조림이 있으면 그게 나을 것 같아요

 

 

 

 

모든 재료를 올리셨으면

이제 준비해 둔 육수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끓여 주다가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 계속 끓여 주시면 됩니다

 

 

 

 

재료들이 거의 다 익어갈 때쯤

파채를 올려서 같이 끓여 주시면 부대찌개 완성!!!

 

 

 

 

중간에 맛을 봤는데

따로 양념을 더 할 것도 없이 간이 딱 맞았어요

 

제 생각에는

다른 날보다 더 맛있었던 이유가

 

국물을 따로 낸 것과

베이크드빈을 넣으면서 들어간 그 국물이 합쳐져서

더 맛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요

 

 

 

 

재료를 이렇게 많이 넣고

4인분의 양을 만들었으면서

 

막상 먹을 땐 둘이 먹으니

당연히 남을 수밖에 없지만

재료만큼은 마음껏 먹었던 부대찌개

 

 

게다가 이전에 소개해 드린

사골곰탕 분말가루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맛이 나와서

굳이 조미료가 필요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찌개 만드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가 꼭 하라고 해 드리고 싶은 건

 

국물내는 것,

 

국물을 따로 내지 않으면

조미료를 사용해서 맛을 낼 수도 있는데요

 

만약 조미료를 쓰고 싶지 않으시면

국물을 따로 내서 국을 끓여 보세요

 

그럼 확실히 달라진답니다~!

 

그럼 오늘 부대찌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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